GS칼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늘어난 6,36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증가한 9조 8,040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20.6% 오른 4,36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 부문에선 유가상승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액 7조 6,788억 원과 영업이익 4,570억 원의 성과를 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각각 31.1%와 7% 증가한 수치입니다.
화학 부문의 매출액은 21.2% 늘어난 1조 7,884억 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38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화학 부문의 핵심 제품인 파라자일렌 마진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향상됐다는 분석입니다.
윤활유 부문 매출액은 3,368억 원으로 19.9% 높아졌지만, 영업이익은 윤활기유 마진 감소로 30.5% 감소한 40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