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OCN ‘빙의’ 캐스팅…2년 2개월 만에 브라운관 컴백

입력 2018-11-09 08:22  




배우 조한선이 OCN 새 오리지널 <빙의>에 출연한다.

9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조한선이 OCN 새 오리지널 <빙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OCN 새 오리지널 <빙의>는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촉’이 뛰어난 반전매력 형사와 영매의 운명을 안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한 여자가 기막힌 인연으로 만나는 이야기로 앞서 송새벽과 고준희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한선은 극중 외과 의사 선양우 역을 맡았다. 친절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지만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에 몰입도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한선은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반가운 브라운관 컴백 소식을 알린 조한선이 <빙의>를 통해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를 소화할 것이라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조한선이 출연하는 OCN 새 오리지널 <빙의>는 2019년 상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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