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독일 헬름AG와 마약성 진통제 수입 계약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11-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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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은 독일 헬름AG(HELM AG)사의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박칼`(정)을 수입,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하나제약은 계약금 5만 유로(EURO)와 단계별 마일스톤 15만 유로를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7년간 독점 판매에 나서게 됩니다.
펜타닐박칼은 암환자에게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성 암성 통증에 투여할 수 있는 구강 붕해형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분야였던 마약성 진통제 뿐 만 아니라 종양학과 관련된 신규 의약품 라인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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