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청정 에너지 사회 전환, 핵심은 수소에너지"

입력 2018-11-11 19:46  

싱가포르서 ‘무공해 사회 구현과 지속가능 성장’ 토론회 개최


현대차그룹이 지난 6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블룸버그 뉴이코노미 포럼(Bloomberg New Economy Forum)에서 `무공해 사회 구현과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글로벌 유력인사들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주관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CEO와 석학, 업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관했습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소 에너지는 의심의 여지없이 청정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소에너지가 교통 부문을 넘어 글로벌 경제의 성공을 견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론회 패널로는 영국의 왕립경제협회(Royal Economic Society) 니콜라스 스턴(Nicholas Stern) 회장의 사회로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상무, 맥쿼리 아시아 벤 웨이(Ben Way) CEO, 퓨처맵(FutureMap) 파라그 카나(Parag Khanna) 대표가 참가했습니다.

토론회는 미래 에너지 분야 전망, 무공해 사회의 필요성과 방법론, 수소에너지의 역할 등의 순서로 구성됐습니다.

맥쿼리 벤 웨이 CEO는 "정부나 정책 입안자들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시장에 확신을 주고, 신재생 산업 분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 김세훈 상무도 "미래 인류는 배출가스가 없는 방법으로 생산을 해결해야 한다"며 "수소는 에너지원의 저장과 유통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자차그룹은 앞으로 수소 기술 리더십을 보다 강화하고, `수소 사회`를 한 발 더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무공해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수소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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