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가 데뷔 100일 기념 V라이브를 진행했다.
지난 8월 3일 데뷔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로 데뷔한 네이처는 10일 밤 V라이브를 통해 데뷔 100일을 축하하고 팬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글의 법칙’ 촬영 차 해외촬영으로 부재중인 리더 루를 제외한 8명의 멤버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다과 등으로 100일을 축하하고 일일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네이처의 채빈은 “1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얼마 안 있어 컴백을 하는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국인 멤버 가가는 “이번에 첫 번째 컴백인데 새로운 멤버 로하가 들어와서 기쁘다”며 “저희 외국인 멤버들은 너무 행복하고, 팬 분들과 친구가 되었다. 나중에 200일, 300일 그 다음까지도 팬들과 행복하게 함께 가고 싶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막내 선샤인은 “그동안 팬들의 성원에 너무 감사하고, 이제 곧 컴백인데 계속 응원해달라”라고 말했다.
네이처 멤버들의 감사의 말에 팬들은 “벌써 100일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컴백 너무 기대하고 새로운 멤버 로하의 활동도 응원한다”라며 네이처의 데뷔 100일을 축하했다.
네이처는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가장 인상 깊었던 팬 미팅과 팬 사인회 등 활동기간의 추억을 팬들과 나눴다. 100일 동안 함께 달려와 준 팬들에게 가장 고마웠던 기억에 대해서는 데뷔 때 출근 시간이 새벽인데 자신들보다 일찍 일어나 매번 음악방송 무대 출근길에 와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네이처 멤버들은 처음 음악방송 출연 할 때 10여명 내외의 팬들이 새벽 출근길에 함께 해줬는데 마지막 방송에서는 처음보다 훨씬 늘어난 수의 팬들이 와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컴백에 가장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는 팬 사인회, 팬 미팅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서는 네이처는 “새로 합류한 로하를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컴백은 많이 준비한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컴백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네이처는 촬영과 자켓 사진 촬영 등을 마무리하고 최종 안무 연습 등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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