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195억 규모 '도시재생 임팩트 투자펀드' 최초 시행

이지효 기자

입력 2018-11-12 13:35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최초로 임팩트 투자펀드 구조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합니다.

임팩트 투자펀드란 재무 수익과 공공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를 활용한 펀드 투자구조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0월 LH와 주거복지재단이 임팩트 투자펀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를 펀드 운용사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임팩트 투자펀드는 국비(모태펀드) 140억원, LH (주거복지재단) 20억원, 기타 35억원 등 총 195억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40억원 이상이 도시재생 관련 경제 조직에 투자됩니다.

운용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자금 지원을 비롯해 경영 컨설팅 등 영업을 보조합니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 최대 투자기간은 4년으로, 주요 투자 대상은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벤처기업입니다.

특히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도시재생지역에서 공적임대주택에 기여하거나 커뮤니티 육성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창업 벤처가 우선적으로 검토됩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벤처 기업이 도시재생지역에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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