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본인의 연말 콘서트 티켓팅에 깜짝 참여했다.
윤하는 지난 12일 밤 네이버 TV 개인 V LIVE 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열리는 자신의 2018 연말 단독 콘서트 `편지` 선예매에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윤하는 “오늘 팬클럽 `홀릭스(Y.HOLICS)` 3기의 콘서트 선예매가 열리는 날이다. 저도 팬클럽이 되어 예매에 참여할 것”이라며 “제가 성공한 티켓은 팬들에게 선물로 드리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또 "`피켓팅 성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함께 느끼기 위해. 우린 할 수 있다. 모두가 원하는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팬들과 티켓팅 성공 비법을 공유했고, 직접 선곡한 노래를 틀며 결전을 앞둔 팬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결국 티켓팅에 성공한 윤하는 "`홀릭스` 공식 팬카페와 공식 SNS에 사연을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토요일, 일요일 각각 1인 2매를 드리겠다. 제가 예매한 좌석은 객석 1층 5열이다. 잘 잡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며 팬들에게 금손을 인정받았다. 이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고즈넉하고 서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 당일 뵙도록 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피 튀기는 티켓팅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2018 윤하 연말 콘서트 `편지`는 오는 12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13일 오후 8시부터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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