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스핀-오프 (GOING SEVENTEEN SPIN-OFF)’ 21화를 공개, 세븐틴 멤버들끼리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MT를 떠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븐틴은 해외 투어를 마무리한 뒤 멤버들끼리 힐링 시간을 보내기 위해 MT를 준비했고 `MT, SVT, REALITY(엠티, 세븐틴, 리얼리티)`를 일명 ‘TTT’로 칭하며 센스 넘치는 작명을 하는 것은 물론 랜덤으로 팀을 나눠 직접 운전을 하며 세븐틴 ‘TTT’의 즐거운 출발을 알렸다.
또한 세븐틴은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그룹답게 차 안에서도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음악을 즐겼고 화기애애하게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군것질을 사 먹는 등 자유롭고 신나는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신나는 자유시간을 얻은 세븐틴은 족구를 가장 잘하는 멤버를 대표로 4개의 팀을 나눠 족구 대결을 진행, 꼴찌팀과 꼴찌팀이 고른 팀이 저녁을 차리기로 정했다.
저녁 차리기 내기가 걸린 만큼 세븐틴 멤버들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펼쳤고 보는 이들도 긴장하게 하는 재미있는 경기를 진행, 결국 치열한 접전 끝에 정한팀이 승리를 이끌었으며 우지팀과 승관팀은 내기에 패배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MT를 즐기는 내내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멤버들 간의 단합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했고 영상 말미에는 예고로 고기를 굽는 멤버들의 모습과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1월 3일~4일 개최된 앵콜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THE FINAL SCENE` IN SEOUL’에서 2만 5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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