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신곡 ‘SOLO’가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올킬하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갓제니’의 서막을 열었다.
12일 오후 6시 공개된 제니의 첫 솔로곡 ‘SOLO’는 공개 직후인 오후 7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1위에 올랐다. 이후 이날 오후 11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올레,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네이버,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국내 음원차트를 평정했다.
블랙핑크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선 제니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의 보컬과 랩을 완벽하게 소화한 데 이어 시선을 사로잡는 예술적인 퍼포먼스, 어떤 각도에서도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솔로로서 잠재력을 그야말로 명불허전 ‘갓제니’의 면모를 뽐냈다.
더불어 전 세계 아이튠즈 성적을 통해서도 솔로로서도 제니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SOLO’는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바레인, 벨라루스, 브라질,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에콰도르, 이집트,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타이완, 타이랜드, 터키, 아랍 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찍었다.
‘SOLO’ 뮤직비디오 역시 13일 오전 9시 기준 950만뷰를 기록, 1000만뷰를 단숨에 목전에 두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제니 솔로곡 ‘SOLO’의 작사는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테디가 맡았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해 탄생했다.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노랫말이 포인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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