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보이그룹 워너원이 타이틀곡 ‘봄바람’의 일부를 최초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워너원 측은 13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 ‘봄바람’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시계 초침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했으며, 워너원 전 멤버들의 비주얼이 차례로 공개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명의 멤버들은 별빛이 쏟아지는 하늘, 붉게 물든 노을 등 각기 다른 배경에서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완성된 컴백 비주얼을 뽐내 한층 더 성숙한 워너원의 귀환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늘 내편이 되어, 날 빛나게 만들어주던 그 미소, 그 눈물”이라는 이번 타이틀곡의 일부는 물론, 11월 19일 오후 6시라는 앨범 발매 시간까지 최초로 공개해 타이틀곡 ‘봄바람’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봄바람’은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 곡으로써,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워너원은 지난 6월 대망의 월드 투어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세계 14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 전 세계를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로 물들였으며 꾸준히 이번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19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더불어 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은 물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 시켰으며, 지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통해서 4팀의 유닛을 결성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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