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세전 이익이 265억원으로 상반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91억원과 비교해 191%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 순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누적으로는 649억원으로 60% 늘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WM본부의 경우, 증시 침체로 거래대금이 감소했고 9월 계절적 요인 등이 있음에도 선방했다고 진단했습니다.
WM본부의 누적 순 영업 수익은 1,19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IB본부는 실물자산 매각 및 선박금융 주관 등 구조화 영역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스팩(SPAC) 및 Pre-IPO 등 투자 수익도 실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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