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라울 벨라노바(AC밀란)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의 `벗은 몸`을 실수로 SNS에 노출했다.
의도하지 않은 해프닝이었지만 키엘리니의 `올 누드` 사진은 이미 퍼질 대로 퍼진 상황. 벨라노바는 문제의 사진을 삭제하고 키엘리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벨라노바는 지난 12일 유벤투스와 밀란의 시즌경기를 마치고난 뒤 SNS에서 호날두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벤투스 라커룸을 직접 찾아가 찍은 사진이었는데, 두 사람의 뒤편으로 옷을 모두 벗은 키엘리니가 찍혔다.
팬들의 지적에 뒤늦게 상황을 알아차린 벨라노바는 황급히 사진을 지웠지만 때는 늦었다.
벨라노바는 "키엘리니에게 사과한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명백한 나의 실수"라고 말했다.
키엘리니 사진 해프닝 (사진=트위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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