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SOLO’가 4일째 1위 행진을 펼치고 있다.
제니의 디지털싱글 `SOLO`는 데뷔하자마자 1위에 오른 이후 1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몽키3 등 8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발매 이후 4일째 국내 실시간 차트 ’올킬’이다.
`SOLO`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록을 세웠다. 어제 오후 9시쯤에는 3000만뷰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는 3500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속도가 멈추지 않고 있다.
더불어 전세계 모든 가수들을 통틀어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 1위 자리도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
제니의 ‘SOLO’는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위력을 보여줬다.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팝, K팝 부문 1위,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는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제니는 신곡 ‘SOLO’로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했다”며 “톡 쏘는 듯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SOLO`를 통해 제니의 감미로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보컬, 스웨그 넘치는 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메트로는 "제니 `SOLO`가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했다"고 제니의 활약을 다뤘다.
또 16일은 ‘SOLO’의 풀버전 안무가 공개된다. 안무 버전을 통해서는 뮤직비디오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했던 `SOLO` 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이다.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 간결한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했고, 24 또한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2일 음원 발매 1시간을 앞두고 실시한 네이버 V앱 ‘SOLO’ COUNTDOWN LIVE [ALL ABOUT JENNIE] 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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