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야후코리아 서비스 종료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 `야후꾸러기`가 난데없는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와 SNS를 중심으로 `야후꾸러기` 사이트가 복원됐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해당 글의 링크를 누르면 실제 야후꾸러기 페이지로 연결된다. 다만, 날짜가 현재시점이 아닌 2008년이다.
야후꾸러기는 플래시게임과 쇼크웨이브 기반 게임들로 구성된 `놀이터`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재는 사라지고 없지만 `추억`이 깃든 게임들이 많았던 터라 재등장한 이 사이트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군가가 백업데이터를 복원한 것으로 보이는 야후꾸러기 사이트는 이 때문에 16일 오후 1시 현재 접속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이 사이트가 복원된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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