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첫 솔로곡인 `SOLO`가 6일째 음원차트 1위와 더불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무려 5천만뷰를 달성하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 최단 기간 기록을 거듭 경신하고 있다.
신곡이 출시되자 아이튠스 40개국 1위, 글로벌 차트 1위, 이틀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아티스트 동영상 1위로 제니의 `SOLO` 뮤비가 선정되었을 만큼 블랙핑크에서 첫 솔로곡을 발표한 제니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기대 이상이라는 표현보다 폭발적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그러한 제니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이번 주말 음악 방송들이 방송사들의 특별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제니의 첫 음악 방송 무대가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래 준비하고 연습한 무대를 팬들에게 하루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모든 가수들에게 해당되는 일이다.
YG 측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예정에 없던 안무 영상을 공개하였는데, 이 안무 영상은 하루만에 700만뷰를 육박하며 제니의 안무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7일 오후 5시 공개된 새로운 안무 영상은 마지막 댄스 파트를 편집한 `SOLO` 코레오 얼터니트 에디티드 버전(CHOREOGRAPHY ALTERNATE EDITED VERSION) 영상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원테이크 소개된 장면과는 다르게 커트 편집을 통해 안무를 더욱 임팩트있게 강조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SOLO` 안무는 후렴구에 맞춰 검지를 어깨에 터치하며 "빛이 나는 SOLO"라고 외치거나 검지로 원을 그려 돌리는 등의 포인트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안무이다.
제니의 디지털 싱글 `SOLO`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친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
제니는 16일 첫 방송된 SBS `미추리`에 출연해 `런닝맨` 이후 유재석과 함께 다시 한번 예능감을 선보이며 무대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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