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9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5도 지역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중부서해안, 서해 5도는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 않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도에서 8도, 낮 최고 10도에서 15도 분포가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낮아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고 케이웨더는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 충청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울산광역시에서 `나쁨`, 그 밖의 전국에서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이번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수)~22(목)일 중부, 전라, 제주, 경북북부에 비(강원산간 비 또는 눈)가 오겠고, 24일(토) 중부지방으로 비가 오겠다. 해기차로 인해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22(목)~23일(금) 서해안 및 제주도는 비(제주산간 비 또는 눈)가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주간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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