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9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96가구로 전년대비 7466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전년대비 21.25%가 줄어든 7651가구, 지방은 21.95%가 증가한 5만2945가구다. 또한, 11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3분기 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95.3%를 기록했다. 초기 분양률은 분양게시일 이후 6개월까지의 계약률을 뜻한다.
청약경쟁률은 다소 허수가 있지만 초기 분양률은 계약까지 이뤄진 비율인 만큼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서울의 3분기 초기 분양률은 99.6%이었다.
반면 지방은 분양시장의 `무덤`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3분기 평균 초기 분양률은 58.6%로 집계됐다. 1분기 76.6%에서 계속 하락세다. 한 때 지방 청약 열풍을 주도했던 부산 역시 59.7%에 그쳤다.
부산은 기장군과 북구의 미분양이 큰 폭으로 늘어나 전체 미분양 물량이 전년 보다 321%나 증가한 3111가구를 기록했다. 이러한 미분양이 속출하는 부산지역에서 평균 6.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분양을 완료한 곳이 있다. 현대건설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연산으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미분양이 없는 지역은 전통적으로 선호주거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곳이다"이라며 "특히 이들 지역은 공급이 적어 갈아타기 수요가 충분하고 희소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651가구로 이 중 조합원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 면적별로 △59㎡ 223가구 △74㎡ 241가구 △84㎡ 553가구로 이뤄졌다.
성공적으로 분양에 성공한 힐스테이트 연산 현장 욕실파트 비데 부문은 비데 전문 제조기업 아이젠 비데가 수주를 하여 납품을 하게 되었다. 2003년 설립된 아이젠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쾌변"기능으로 "쾌변비데"라는 신조어를 나은 비데 제조 기업으로 국내 최초, 유일의 "쾌변"관련 특허를 이용하여 의료기기 재조허가까지 받은 회사이다.
현재 아이젠은 건설사 납품외에도 국내 삼성전자, 웅진, 계림요업, 대림비앤코등에 전자식 비데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대형 유통 업체인 독일 혼바흐(HORNBACH), 미국 코스트코(COSTCO)를 포함한 전 세계 32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연산 힐스테이트 납품될 비데는 지속적인 온수로 "좌욕"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앞으로 2018년 분양되는 전국의 힐스테이트에서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아이젠 비데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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