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 '본방사수' 인증샷…'잘태' 매니저+부모님도 함께

입력 2018-11-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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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 매니저 김태혁, 홍진영의 부모님까지 `홍가네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8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동반 출연한 `흥자매` 홍진영과 홍선영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미운 우리 새끼`에 출격한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손발이 척척 맞는 `특급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연예인 동생을 뛰어넘는 화수분 매력을 폭발, 안방을 초토화시켰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홍진영 언니 홍선영의 등장에 온라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인 19일 오후까지도 홍진영 언니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SNS를 점령하고 있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부모님부터 매니저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미우새`를 시청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실검 1위`에 오른 장면을 캡처해 게시하고 "이런 관심 처음 받아봐서 부끄럽고 떨리기도 한다.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이 큰 관심을 받는데 대한 고마움을 전함과 동시에 일반인인 언니를 향한 악플을 우려하기도 했다.
홍진영은 "(언니가) 아무래도 연예계쪽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런 게 처음이기 때문에 작은 댓글에도 상처를 받는다. 마음이 여린 언니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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