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된다.
19일 지니캐스팅 측은 “세계 최초 셀프 오디션 시스템 ‘지니캐스팅 오디션’이 MBC플러스 편성을 확정받았다. 오는 2019년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길거리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제작될 ‘지니캐스팅 오디션’은 12월부터 국내는 물론 미얀마, 중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 설치되는 500여 개의 셀프 오디션 부스에서 남녀 누구나 편리하게 노래, 춤 등 끼와 재능을 영상으로 촬영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들의 영상은 지니캐스팅 플랫폼에 공개되고, 대중들의 투표로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니캐스팅 오디션’은 수만 명이 운집해 진행되던 예선의 비효율과 불만을 ‘오디션 부스’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던 이전과 달리 일반 대중의 참여 문턱을 크게 낮추는 가하면, 대도시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원자들이 가까운 지니캐스팅 오디션 부스를 찾아 언제든지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어 진정한 국민 오디션이 될 계획이다.
또한 대중들이 예선 참가자들의 영상을 보고, 직접 본선에 진출할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시스템을 도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2019년 3월부터 MBC플러스를 통해 첫선을 보일 ‘지니캐스팅 오디션’은 12월 중순부터 한국과 해외에 설치된 500여 개의 지니캐스팅 셀프 오디션 부스를 통해 3개월간 예선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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