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대체불가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은호(안재현 분)와 행복한 일상을 함께 하게 된 사라(이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희는 치료 후 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도재(이민기 분)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 했고,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어제 만난 것처럼 티격태격하며 남매 케미를 뽐냈다.
이어 이다희는 은호와의 식사 자리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도재의 안부를 전하는가 하면, 은호가 명문대 법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등 두 사람은 일상을 함께 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이내 식사를 끝낸 이다희는 평소처럼 은호를 집에 데려다 줬다. 그리고는 그냥 가려는 은호를 붙잡아 세워 "손님, 차비 주고 가셔야죠"라고 말하더니 한쪽 볼을 내밀었다.
그러나 볼이 아닌 입술에 은호의 입술이 닿았고, 이다희는 차비로 입맞춤을 남기고 간 은호에 "내가 어쩌다가 저런 거에 홀려서"라고 말하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띠워 안방극장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다희는 사랑의 힘으로 따뜻한 변화를 맞은 인물을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걸크러쉬부터 러블리까지 다양한 모습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으로 `강사라 매직`을 만들어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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