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에 끝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에는 세계경기 버팀목 역할을 했던 미국 경기도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이지 않습니까?
-3Q 성장률 발표 이후 경기와 증시 갈림길
-미국 경기, 과열과 장기침체 논쟁 함께 고개
-옐런-경기 과열, 서머스-구조적 장기침체론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동시에 고개 들어
-로버트 실러-조정론, 골드막 삭스-낙관론
-골드만삭스, 올해 4Q 2.5%-내년 1Q 1.6%
골드만삭스를 비롯해서 그동안 낙관론을 취했던 예측기관들이 미국 경기에 대해 시각이 바뀌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지속 가능한 성장, 질적 성장요인 개선돼야
-경기회복 속에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증대
-재정적자, 작년 6650억$-올해 7790억$
-무역적자, 중국을 중심으로 오히려 확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소득 불균형 더 심화
-트럼프노믹스, 추진력 약화와 구축효과 발생
3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지 않습니까? 4분기 이후 미국 기업의 실적 전망이 어둡게 예상되는 것도 주가가 하락한 요인이지 않습니까?
-미국 기업, 이익증가율과 매츨증가률 간 괴리
-3Q 기업실적, 이익증가률 17% 증가 예상부합
-하지만 3Q 기업 매출증가율은 7.3%에 그쳐
-매출증가율 둔화-이익증가률 둔화 연결 관심
-경기둔화-매출둔화-이익둔화-실적 쇼크
세계 경제 버팀목 역할을 했던 미국 경기 앞날이 어둡게 전망됨에 따라 세계경기 10년 호황 종료설도 급부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 증 주요국가, 3분기 성장률 모두 발표
-세계 경제 4대 주도국, 성장률 일제히 부진
-미국 경제, 올해 2Q 4.2%-3Q 3.5%로 둔화
-중국 경제, 올해 2Q 6.7%-3Q 6.5%로 둔화
-독일과 일본 경제, 3Q 성장률 마이너스 기록
-세계경제 10년 장기호황국면 종료설 급부상
올해 2분기 이후 세계 경기가 안 좋다는 신호가 계속해서 감지돼 왔었는데요. 이번 분기 들어 예측기관들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JP 모건, 2Q 글로벌 제조업지수 하향추세
-OECD CLI, 작년 11월 이후 하락세 지속
-OECD CLI, 6∼9개월 이후 경기예측지표
-3대 예측, 2Q부터 세계경제 첫 하향 조정
-4Q 들어서는 세계경제 성장률 큰 폭 하향
왜 세계 경기가 10년 동안 장기호황 국면이 마무리되고 있습니까? 특별한 원인이라도 있습니까?
-트럼프발 보호주의 움직임이 가장 큰 요인
-트럼프 보호주의, 1R-동북아국, 2R-우방국
-시진핑 신챵타이 성장전략, 6%대 중속성장
-Fed의 금리인상, 일부 신흥국 역자산 효과
-독일 메르켈 정부 연정, 유럽통합 균열조짐
한 가지 궁금한 것은 미중 간 마찰이 세계 경기 10년 종료설을 마무리시킬 만큼 영향력이 큰 것입니까?
-Global Value Chain, 세계 교역 직접 영향
-GVC, Inter Firm Trade와 Intra Firm Trade
-세계가치사슬 약화로 세계교역 감소 주요인
-세계교역탄성치, ‘1’ 이하로 하락시 침체국면
-미중 마찰 2년, 세계교역 탄성치 ‘1’에 근접
-한국 등 미국과 중국 의존도 높을수록 타격
미국과 중국 경기 뿐만 아니라 세계 경기 입장에서도 다음주로 다가온 G20회담에서 트럼프와 시진핑 협상 결과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최상 시나리오, 트럼프와 시진핑 극적 타결 15%
-차상 시나리오, 트럼프 양보 속 미완성 봉합 30%
-차하 시나리오, 시진핑 양보 속 미완성 봉합 40%
-최악 시나리오, 트럼프와 시진핑 갈등 격화 15%
-스티븐 로치, 미중 마찰은 타협보다 질서로 정착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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