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곡 `마음아 미안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0일 정오 JYP 및 백아연의 SNS 채널에 새 디지털 미니앨범 `Dear me`의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 MV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연인의 모습, 말다툼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 그리고 영상 막바지 생각에 잠긴 여자의 클로즈업 된 얼굴이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며 신곡 `마음아 미안해`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백아연은 MV 티저 공개에 앞서 새 앨범 트랙리스트, 티저 이미지, 앨범 샘플러 영상을 차례로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앨범 샘플러 영상에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를 비롯해 `진짜 거짓말`, `Starlight`,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시간은 돌고 돌아서`까지 이번 앨범에 수록될 총 6트랙의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신보에 대한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는 사랑에 상처 입은 자신을 위로하는 브릿팝 장르의 곡. 백아연의 섬세한 목소리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백아연은 2015년 5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2016년 5월 `쏘쏘`에 이어 지난해 5월 `달콤한 빈말`에 이르기까지 매년 5월 히트곡을 발표하며 봄빛 감성을 선사해왔다. 1년 6개월 만에 팬들을 찾은 그녀가 이번에는 `겨울 디바`로 변신하고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어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아연의 미니 4집 `Dear me`와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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