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주식 투자자, 현금 보유할 때"

방서후 기자

입력 2018-1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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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주식 투자자들에게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리라고 경고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현금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에 비해 경쟁력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현금 보유를 통해 위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분석으로, 연준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로 인상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이같은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데 따릅니다.

그러면서 "S&P500지수가 경기 침체 위험에 따른 부담으로 2,5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주식 포트폴리오는 유틸리티 기업을 포함한 경기방어주 위주로 재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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