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UBS "IT 섹터 전망 여전히 밝아…소비 관련 일시적 약세"
3. 저커버그 "의장직 계속 이어가…샌드버그와도 갈등 없어"
4. 트럼프 "유가 더 낮아져야…전 세계 세금 감면과 같은 효과"
미중 정상회담, 강경파 나바로 참석 안해…진전 기대
어제 커들로 위원장의 긍정적인 신호에 이어, 오늘도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다음달 1일 예정된 양국 회담과 만찬 자리에 그간 협상의 강경파로 알려졌던 피터 나바로 무역국장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그간 협상관련 수위 높은 발언들을 뱉은 만큼,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진전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UBS "IT 섹터 전망 여전히 밝아…소비 관련 일시적 약세"
오늘 급락하던 FAANG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며 좋은 흐름 보였는데요, UBS에서는 IT 섹터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분석했습니다. UBS 마크 헤펠 전략가는 최근 기술주 하락이 두드러졌지만, 상황을 분별력 있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최근 약세는 소비자 수요가 줄면서 촉발됐다고 지적했지만, 다수 IT 기업들은 업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이끄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기술주 전망은 여전히 굳건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저커버그 "의장직 계속 이어가…샌드버그와도 갈등 없어"
어제 내부 임원들과 갈등 논란에 휩싸였던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오늘, 그에대한 반박 의견을 드러내며 페이스북 좋은 흐름 유지했습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으며, 논란이 됐던 셰릴 샌드버그 운영자와도 계속해서 같이 일 할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임원들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페이스북은 절대 수직적인 조직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유가 더 낮아져야…전 세계 세금 감면과 같은 효과"
전일 6% 넘게 폭락했던 유가가 오늘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저유가를 주장했습니다. 오늘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유가가 더 낮아져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유가 하락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세금을 감면 해 주는 것과 같다 라고 주장했는데요, 씨티그룹은 트럼프가 사우디 손을 들어주며 유가 하락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번 상승은 낙폭에 대한 일시적 반등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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