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W재단이 대국민온실가스감축 캠페인(HOOXI, 후시)을 위한 공익 플랫폼 `HOOX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후시앱)`과 관련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하기고 했다고 밝혔다.
그 첫단계로 W재단이 준비 중인 후시앱 베타서비스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환경 컨퍼런스인 유엔기후변화총회(UN Climate Change Conference, COP24) 개최에 맞춰 다음달 5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픈된다.
후시앱은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를 거쳐 2019년 2월부터 정식 서비스되며 사전예약은 12월 1일까지 실시된다.
후시앱은 W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업이나 기관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용자는 미션 수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미션 수행 후에는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매달 상위 20%에 해당하는 참여자에게 `W-그린페이`라는 리워드를 부여한다.
후시앱의 리워드 시스템인 W-그린페이(WGP)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것으로, 결제수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글로벌 기후 행동 프로그램 관리자(Global Climate Action Programme Officer) 니클라스 스베닝슨(Niclas Svenningsen)는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W재단과 기후변화 대응안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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