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HUB파트너스’가 출범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만들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완성됐다는 평가입니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 스타트업 브랜드 ‘KB스타터스’ 출범을 시작으로 2017년엔 핀테크 협업 공간인 ‘KB 이노베이션 HUB’를 조성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HUB파트너스’는 스타트업 모집 부터 제휴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의 핵심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HUB파트너스’는 추천 파트너스와 자문 파트너스로 구성됩니다.
엑셀러레이터로 이루어진 추천 파트너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인큐베이팅(육성)을 지원합니다.
KB금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좋은 스타트업을 확보하게 됐고 엑셀러레이터는 투자기업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문 파트너스는 회계·법률·특허·해외진출·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문 파트너스는 업계의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KB스타터스로 지정된 기업들에게 각 자문파트너사가 운영하는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부문 총괄임원은 “HUB파트너스 결성으로 기술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과 육성 채널을 근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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