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고장, 퇴근길 1시간 넘게 운행 중단 '승객 분통'

입력 2018-11-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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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분당선이 퇴근길 고장을 일으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오후 5시 50분께 지하철 분당선 열차가 복정역과 수서역 사이에서 고장 나 1시간 넘게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죽전역에서 왕십리역 방향으로 향하던 열차 K6218이 갑자기 멈춰서며 승객 500여명이 열차에 갇혔다.
열차는 후속열차에 인계돼 오후 6시 45분께 복정역에 도착했으며 승객들은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분당선 상행선은 오후 7시 5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분당선 고장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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