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 김장 하는 모습 포착 ‘서툰 것도 사랑스러워’

입력 2018-11-23 08:40  




권유리(소녀시대 유리)의 김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권유리는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 영업팀 신입 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찰떡 소화해 매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쿡방 유튜버 한정식(김현준 분)이 자신의 제자가 되라고 제안하자, 짝사랑 중인 한산해(신동욱 분)를 볼 수도 있고, 요리를 배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수락하는 복승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복승아는 정식 요리 수업을 받기 위해 처음으로 그들의 집에 방문 한 날, 삼남매의 엄마(이혜정 분)와 맞닥뜨려 첫 수업부터 김치를 담그는 법을 배우게 되고, 배추김치 속과 닭살 조림의 신 조합으로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권유리는 이번 회에서 요리에 서툴러 자꾸 실수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과 짝사랑 한산해에게 빠져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어 하는 행동을 사랑스럽게 그려냈으며, 갓 담근 김치에 닭살 조림을 말아 먹는 맛을 유아인의 성대모사와 함께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침샘을 자극했을 뿐 아니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권유리의 매력이 돋보이는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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