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이 음악방송에서 신곡 `마음아 미안해`로 청아한 음색과 짙은 겨울 감성을 전한다.
지난 21일 새 디지털 미니앨범 `Dear me`와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를 발표한 백아연은 23일 KBS2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백아연이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5월 미니 3집 `Bittersweet`의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 후 1년 6개월여만이다.
2015년 5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2016년 5월 `쏘쏘`에 이어 `달콤한 빈말`까지 매해 5월 히트곡을 발표하며 `5월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던 백아연이 이번에는 `겨울 디바`로 변신하고 정통 발라드를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음아 미안해’는 사랑에 상처 입은 자신을 위로하는 브릿팝 장르의 곡. 백아연의 섬세한 목소리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백아연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를 비롯해 `진짜 거짓말`, `Starlight`,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시간은 돌고 돌아서`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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