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손여은 종영 소감 “‘최선주’로 지냈던 시간들 정말 행복했다”

입력 2018-11-27 09:14  




배우 손여은이 드라마 `배드파파` 종영소감을 전했다.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명품연기 그리고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폭풍 전개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최선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손여은이 27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종영소감을 전달했다.

손여은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안녕하세요. 손여은입니다. `배드파파`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을 앞두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선주`로 지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데 정말 행복하기도 했고, 또 종영을 앞두고 있으니까 아쉬운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배드파파` 오늘도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라고 종영소감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여은은 ‘최선주’가 겪는 상황들 속에서 변화하는 심리, 감정 등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공감과 울림을 선사,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한편, MBC ‘배드파파’는 27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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