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늘(27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국제 오일 및 가스산업박람회(OSEA; Offshore South East Asia Conference and Exhibition)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OSEA란 1978년 처음 개최된 이후 격년으로 열려 22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최장수 오일·가스 전문 박람회입니다.
특히 2016년부터는 LNG관련 수요 증가를 반영해 LNG관이 구성된 바 있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동남아 오일·가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41개국에서 694개의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참가 국가들과 업체들은 박람회를 통해 업계 최신 기술동향 파악, 아시아 지역 신규 고객을 발굴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OSEA에 처음 참가한 포스코는 LNG수요 증가에 발맞춰 광폭 9% Ni 패널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와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등 에너지조선용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Fitting) 등 고객사 제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객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게 포스코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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