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가 월드투어의 북미, 남미 공연에서 `열광적인 떼창`을 이끌어내며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진행 중인 DAY6는 이달 9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를 시작으로 11일 미니애폴리스, 14일 애틀랜타, 16일 필라델피아, 18일 LA까지 북미, 23일 상파울로, 26일 산티아고까지 남미 공연을 성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북미와 남미 7개 지역서 총 2만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DAY6만의 개성 넘치는 노래와 사운드를 선사해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매달 신곡을 발표한 `Every DAY6` 프로젝트로 발표한 노래, 미니 3집 앨범 및 정규 1집 수록곡 등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을 레퍼토리로 선보인 가운데 북미와 남미 팬들은 DAY6가 부르는 노래마다 `열광적 떼창`으로 호응해 현지에서 뜨거운 DAY6의 인기를 증명했다.
DAY6는 "북미와 남미팬들이 공연 현장서 이렇게 우리 노래를 `떼창`으로 불러주실 줄 몰랐다. 너무 인상 깊었고 감동받았다"고 기뻐했다.
북미와 남미 투어를 마친 DAY6는 12월 8일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투어를 진행하고 월드투어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그런가 하면 DAY6 12월 10일 오후 6시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의 연작으로 찬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DAY6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청춘(Youth)`를 노래한다.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DAY6가 새롭게 재해석한 신스팝 장르의 곡. 신스팝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팝 장르로 유려한 멜로디와 사운드가 특징. 펫샵보이즈, 듀란듀란, 아하 등이 선보인 장르로 잘 알려진 신스팝을 통해 `마이 데이(팬덤명)`에게는 신선함을, 신스팝에 익숙한 음악팬들에게는 향수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컴백에 앞서 DAY6는 트랙리스트, 멤버별 실루엣 티저 이미지 등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AY6는 또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연말 시즌을 함께 보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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