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은행, 증권사 등 국내 금융기업의 임원 40여 명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체가 금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여는 등 직접 투자자를 찾아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날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발표자로 나서 행사 취지와 롯데자산개발의 종합부동산회사로서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복합개발과 운영을 함께하는 롯데몰 등 국내 주요 복합쇼핑몰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 다양한 분양사업 성과, 기업형 주거임대사업, 공유오피스 등 사업 경쟁력을 설명했습니다.
롯데자산개발은 금융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개발사업의 노하우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국내외 주요 개발사업 관련 투자를 넓히고 금융기업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공동 개발하는 등 동반성장 기회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앞으로 금융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이끌어 내고자 지속적으로 스킨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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