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mg.wowtv.co.kr/20181129/2018112908370303211d3244b4fed182172170129.jpg)
그룹 루첸트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신인상을 받았다.
노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루첸트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2018년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가수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라틴어와 영어의 조합으로 `별처럼 밝게 빛난다`라는 뜻을 지닌 루첸트. 이들은 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g Dipp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뭔가 달라(YOUR DIFFERENC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뭔가 달라`는 힙합 기반의 Future & POP 넘버로, 루첸트는 서로 사랑했던 뜨거운 마음이 식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절실함을 거침없이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중독적인 멜로디와 폭발적인 군무, 그리고 애절한 보컬로 큰 사랑을 얻었다.
루첸트는 데뷔 전 이미 인도와 홍콩 등에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한데 이어 데뷔 활동 이후 바로 월드투어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펼친 것. 이를 통해 새로운 K-POP 시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 노가엔터테인먼트는 "신인상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는 모두 팬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보내주신 성원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루첸트와 노가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첸트는 인도 뭄바이와 푸네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일본에서 활발한 투어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들은 이후 미국 투어도 계획 중에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