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 뽑혀

입력 2018-1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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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가 `2019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씨드를 포함해 포드 포커스,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재규어I-페이스, 알파인 A110 등 7개 모델이 최종후보에 포함됐다.


이들은 60명으로 구성된 유럽 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된 3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씨드는 앞서 지난 2008년에도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2018년 스팅어를 포함해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세 번째 이름을 올리게 된 셈이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전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씨드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한 9천327대가 팔리며 2개월 연속 9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수상 차종은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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