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 시간 내에 소프트웨어 시제품을 개발하는 대회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창업을 앞둔 학생, 스타트업 등과 함께 우체국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우정서비스를 발굴하여 우정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과 함께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며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조직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면서 “우체국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기업, 연구원들과 함께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께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편리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우정사업과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체국보험과 택배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참가가 확정된 팀은 사전 미팅, 현장 해커톤에 참여하게 됩니다.
참가희망자는 12월 9일까지 희망 과제 및 참가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출품작은 과제해결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해커톤 마지막 날, 시연 및 발표를 통해 입상여부가 결정됩니다.
시상은 총 5개 팀에게 대상(1팀) 상금 300만 원, 우수상(2팀) 각 15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 장려상(2팀) 각 1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집니다.
입상팀은 향후 우체국기술혁신센터에 입주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도 있습니다.
대회는 오는 20~21일 무박 2일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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