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제후가 훈훈한 비주얼과 개성만점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 2일 방송된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에서 한제후는 현우(용준형 분)의 웹툰 회사 ‘심쿵툰’ 직원 정숙 역을 맡아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여기서 한제후가 맡은 정숙 역은 웹툰 작가 현우의 어시스트로 그림자 그리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인물로 말수가 많지 않아 과묵한 게 특징인 캐릭터다. 이에 한제후는 독특한 손 번쩍 제스처로 눈길을 끈데 이어, 동료 동구(맹세창 분)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더불어 한제후는 심쿵툰 장면과 함께 극을 환하게 만드는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의합니다”라고 외치는 장면 하나로 캐릭터의 독특한 느낌을 십분 살려내며 맹활약 한 것. 이에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제후가 출연하는 채널A ‘커피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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