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정연-모모,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 개인 티저서 고혹미 발산

입력 2018-12-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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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3번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R&B곡이자 JYP 수장 박진영과 박지민이 작사, 작곡을 담당한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은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일 오후 6시 스페셜 3집 앨범 `The year of "YES"`의 1차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총 9트랙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박진영과 JYP 소속 아티스트 박지민의 작사, 작곡 참여가 눈길을 끈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Alternative R&B장르를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와 결합시켜 만든 곡. 특히 트와이스가 최초로 강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R&B곡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롭다. 가사는 `12월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박진영이 `빈칸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으로 탄생시킨 곡.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박진영이 `빈칸채우기` 방법으로 곡을 완성시킨 것은 처음으로,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좀 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박진영과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협업한 `올해 제일 잘한 일`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JYP는 3일 `올해 제일 잘한 일`의 콘셉트를 암시하는 트와이스 단체 티저 이미지에 이어 4일 0시 JYP와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나연, 정연, 모모의 개인 티저 이미지 3종을 선보였다.




개인 티저 첫 주자들인 나연, 정연, 모모는 그윽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2018년 4월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7월 스페셜 2집 `서머 나잇(Summer Nights)`, 11월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에 이어 12월 에는 올해 변함없이 성원해 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를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고, 각 앨범 타이틀곡인 `왓 이즈 러브?`,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예스 오어 예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및 가온차트 정상, 또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엄을 입증했다.

트와이스의 화려했던 2018년을 마무리하는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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