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한화L&C를 인수한 데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이 커지며 오름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1.28% 오른 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3일 한화L&C의 사명을 현대L&C로 변경하고 최종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금액은 총 3666억원으로, 지난해 현대백화점 전체 매출(1조8400억원) 비중의 19.9% 가량을 차지합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기존 가구·인테리어 소품 사업 외에 바닥재와 벽지를 포함한 건자재 사업에까지 진출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한화L&C의 매출은 1조636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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