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자아도취에 빠지는 트럼프…韓증시 ‘파월 의장’ 입에 달렸다.

입력 2018-12-04 13: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내일 예정된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이 국가 애도의 날로 취소됐는데요. 월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이상으로 파월 의장의 발언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의지를 다시 확인해 보고자 하는 갈망이 크다는 의미인데요. 이른바 파월 효과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가 3%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인덱스도 동반 하락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트럼프와 시진핑 간 협상 이후 미국 증시가 첫 날을 맞았는데요. 미국 금융시장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장 초반 최악 상황 피한 안도 400p 이상 급등

    -트럼프와 백악관 발표 갈려, 상승폭 절반 축소

    -시진핑과 중국 외교부, 공식적인 입장 발표 없어

    -중국 외교부와 공식적인 입장이 확인해 줄 듯

    -월가, 미완성 봉합-시진핑 추가 양보선 관건

    -지식재산권, 비관세장벽, 유예기간 90일 부족

    월가에서는 트럼프와 시진핑 간 협상보다 파월 의장의 입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는데요. 일단 내일 있을 의회 증언은 취소됐지 않았습니까?

    -5일 파월 의장 증언, 국가 애도의 날로 취소

    -월가, 파월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재확인 갈망

    -파월 효과, 10년물 국채금리 3% 밑으로 하락

    -장단기 금리차 ‘제로’, 수익률 곡선 역전 논란

    -친트럼프 퀄스 부의장, 파월 의장 발언 재확인

    -정책금리, 중립금리 범위-금리인상 중단 시사

    뉴욕 이코노미스트 클럽에서 파월 의장의 강연이 종전과 어떤 변화가 있길 래 금융시장이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등하는 것입니까?

    -파월, 뉴욕 이코노미스트 강연 때 입장 변화

    -금리수준, 중립금리에서 ‘떨어져’→‘바로 밑’

    -금리결정, data dependent 방식 유난히 강조

    -통화정책 시차 ‘1년 이상 길어져’ 처음 언급

    -내년 4분기 성장률 1%대, 금리인상속도 조절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파월 의장의 뉴욕 강의가 있는 직후 많이 거론되는 줄립굼리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Fed 금리정책, 정책금리, 중립금리, 적정금리

    -정책금리, 금리체계 기준으로 시장금리 조절

    -적정금리, Fed의 금리정책 사후적 평가잣대

    -피셔 공식, 테일러 준칙, 금리구조모델로 추정

    -중립금리,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금리

    -버냉키 독트린보다 그린스펀 독트린 입장 금리

    한 가지 궁금한 것은 미국 경기와 증시가 어떤 상황이길래 파월 의장의 발언에 민감하고 다시한번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3Q 성장률 발표 이후 경기와 증시 갈림길

    -미국 경기, 과열과 장기침체 논쟁 함께 고개

    -옐런-경기 과열, 서머스-구조적 장기침체론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동시에 고개 들어

    -로버트 실러-조정론, 골드막 삭스-낙관론

    -경기와 증시에 대한 Fed와 파월 판단 중요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도 제 갈 길을 갔던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가능성을 미국 경기와 증시가 그만큼 불안하다는 것입니까?

    -현재 미국 경기 ‘골디락스’, 주가도 ‘적절’

    -통화정책 변경, 1년 후 경기와 증시 중요

    -성장세 지속 여부, 질적 성장요인 개선돼야

    -재정적자·국가채무 증대, 소득불균형 심화

    -무역적자, 중국을 중심으로 오히려 확대돼

    -하원 민주당 장악, 트럼프노믹스 추진 난항

    트럼프노믹스가 한계가 있다면 앞으로 미국 경기와 증시 앞날은 Fed의 통화정책이 더 중요해지지 않겠습니까?

    -트럼프, 내년부터 ‘2020 대선’ 의식 경제정책

    -재임성공 여부, 경기와 증시가 유일한 버팀목

    -대선 시작 직전 내년 4Q 성장률 1%대 예상

    -트럼프, 대내외 정책에 의외로 무리수를 수도

    -Fed와 파월,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유지 고민

    -파월 뉴욕 발언, 워싱턴 정가 트럼프 굴복 비판

    -취소된 5일 의회 증언, 파월 입장 재확인 갈망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은 다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 경제 4대 주도국, 3Q 성장률 동반 부진

    -미국 경제, 올해 2Q 4.2%->3Q 3.5%로 둔화

    -중국 경제, 올해 2Q 6.7%->3Q 6.5%로 둔화

    -독일과 일본 경제, 3Q 성장률 마이너스 기록

    -ECB와 BOJ, 출구전략 추진 놓고 고민 커져

    -인민은행 등 신흥국 중앙은행, 금리인상 자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