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아버지 부시' 前 대통령에 조의 서한

입력 2018-12-04 15:26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조지 부시 미국 제41대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애도를 표명했습니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고인의 아들인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 경제계가 부시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故부시 대통령이 공산권의 붕괴와 독일 통일의 주역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민은 부시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으며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故부시 대통령은 퇴임 이후 한국을 자주 방문했고, 2003년 4월과 2005년 11월 전경련 회장단과의 친선모임에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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