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이 오송공장에 개설한 `애니젠 오송 R&D센터`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애니젠은 광주 본사의 애니젠 중앙연구소에 이어 두 번째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오송R&D센터에서는 블록버스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상업화의 연구를 수행하고, 합성난이도가 매우 높은 펩타이드의 계약 개발·생산(CDMO)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애니젠은 오는 2021년 미국 우수의약품 생산시설(cGMP) 허가를 위한 준비와 더불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 관련 에이전트 계약 체결 등을 진행 중입니다.
애니젠 관계자는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획득으로 신제품 출시를 앞당겨 글로벌시장에서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애니젠은 최근 하이센스바이오, 미국 인테그리티바이오(Integrity Bio)와 CPNE7 기능성 펩타이드를 적용한 치아 우식증과 임상실험용 과민성 상아질(시린이)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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