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안정적 사업 운영 위해 사옥 매매

입력 2018-1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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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전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재)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 설립 10년여 만에 사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사옥 매매계약 체결식을 진행한 것.

복지전문기관인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화물운전자 및 그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재단은 이번에 사옥을 마련함으로써 복지사업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매매계약 체결식에는 신한춘 이사장을 비롯해 다수의 재단 이사진과 매도자 측인 ㈜진영통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매입하게 된 사옥은 지상 15층, 지하 4층, 연면적 7,200.5㎡ 규모이며, 인수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설립 후 지금까지 여의도 소재 빌딩의 일부를 임대해 사용해왔다. 화물복지재단은 내년 상반기 인수절차와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전에 내외부 전문가들이 수익성과 접근 편의성 등의 측면을 검토해 사옥을 매입하게 됐다"며 "사옥 매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화물운전자 복지지원을 위한 탄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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