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제18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입력 2018-12-07 09:35  

공작기계인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결의 다져
올해의 공작기계인 ‘한국기계연구원 이찬홍 책임연구원’선정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는 6일 서울 여의도 CONRAD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19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금년도 공작기계 산업에 있어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은 30여 년간 공작기계 연구에 전념하고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업계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사업화 등 대한민국 공작기계 산업발전과 세계수준의 기술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한국기계연구원 이찬홍 책임연구원(62)이 선정되었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터렛형 자동선반, Gang type 자동선반 국산화 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은 (주)한화 안상철 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현대위아㈜ 엄도영 이사, 화천기공㈜ 한상도 기능장, ㈜와이지-원 김형석 과장, ㈜다인정공 정승훈 대리, 경남대학교 왕덕현 교수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우수아이디어에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하여 발굴, 포상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공모전을 시행중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AS_5G‘팀이 『펜탑테론 메커니즘을 이용한 다축 디스펜서 제작』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최근 업계의 경기부진 분위기를 타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키 위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을 대거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바이어 등 6개국 20개사, 공작기계 제조기업 60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바이어와 참가업체간 1:1 수출상담과 합동 수출계약, MOU 체결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녹록치 않은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개최된 금번 행사는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인식을 공작기계인 모두가 공유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대한민국은 공작기계산업으로 2017년 생산(48억불) 6위, 수출(23억불) 7위 무역수지 흑자국이자, 세계 6위의 공작기계 소비국으로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또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979년 4월 47개 회원사로 출발하여 39년이 지난 현재 171개 회원사로 늘어났으며, 국내 공작기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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