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가호, SBS ‘황후의 품격’ OST ‘끝이 아니길’ 발표

입력 2018-12-06 08:52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의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측은 “가호(Gaho)가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OST Part.2 ‘끝이 아니길’에 가창자로 참여했으며, 6일 오후 6시에 음원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1일 처음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최근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가 황제 이혁(신성록)과 결혼, 그리고 이혁과 비서팀장 민유라(이엘리아)의 숨겨진 스토리 등이 담기며 지상파 수목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틱 한 변화를 통해 비장함과 극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황후의 품격 두 번째 OST ‘끝이 아니길’은 빠른 전개와 휘몰아치는 사건으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드라마와 궤를 같이하며 극 초반 드라마의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가창으로 참여한 가호(Gaho)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들려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가호는 ‘내 뒤에 테리우스’의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 ‘시간’의 동명의 OST ‘시간’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서 극의 몰입도와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 여기에 이번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 OST에 참여하면서 차세대 OST 기대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지난 4월, 뒤늦은 후회만이 남은 한 남자의 외로움을 표현한 곡 ‘있어줘’를 통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들려주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가호는 지난 9월 같은 레이블의 뮤지션들(정진우, 빌런, 준, 모티)과 함께 레이블 싱글 ‘IGOHOLIC(아이고홀릭)’을 발매하며, 이전 곡들 보다 더욱 힙학적인 사운드를 들려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싱글 앨범과 레이블 단체 싱글까지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온 가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첫 번째 미니앨범 ‘Preparation For a Journey’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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