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주요업무에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도입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습니다.
RPA는 반복적인 업무는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고 사람은 고부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번 RPA도입은 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카드가맹점 계좌 검증, 비대면 카드심사, 기업체 휴폐업 정보 조회 등의 7개 프로세스에 적용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챗봇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RPA에 접목하는 등 RPA의 영역을 고객 접점부터 사후관리까지 넓혀가 은행권 RPA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RPA 적용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내년에는 재무와 외환, 내부통제 등 본점 업무 전반에 RPA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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