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콘서트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며 2019년 1월 앵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4시 공식 SNS를 통해 위너의 서울 앵콜 콘서트 스팟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위너는 팬송 `AIR`를 배경음악으로 다양한 메시지 보드를 들고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표정과 제스처만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다.
NG 비하인드 장면에선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손하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의견이 안 맞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승훈은 촬영 도중 5초 동안 얼어있는 표정으로 폭소를 안겼다. 단체샷 촬영 중 김진우는 카메라 프레임 바깥으로 나가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원성을 사며 재미를 더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송민호의 첫 솔로 앨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며 더불어 위너는 돌출형 무대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너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까지 최근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바통을 이어 받아 내년 1월에는 서울 앵콜 콘서트와 데뷔 후 첫 개최하는 북미 투어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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