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인재포럼' 하노이서 개최…인재개발 협력 논의

입력 2018-12-07 16:58   수정 2018-12-07 16:12

    제2회 '한국-베트남 인재포럼'이 현지시간으로 오늘(7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양국 교육부 장관이 글로벌 인재포럼을 매년 베트남에서 정례적으로 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겁니다.

    응우옌 반 푹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양국 정부 대표와 주요 대학 총장,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람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을 주제로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백범 차관은 "한국은 베트남과 경제분야에서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국 국민간 협력과 신뢰 기반을 조성하는 교육을 비롯한 비경제적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응우옌 반 푹 차관은 "한국은 수십년간 세계 경쟁력을 위해 인재 개발에 힘써왔다"며 "한국의 경험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교류를 넘어 서로 의지하고 교류해야 할 '순망치한' 관계"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빠르게 변하는 미래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이 손 잡고 인재 육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베트남 인재포럼'은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베트남 교육훈련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외교통상부와 국립국제교육원, 한-아세안센터, KOTRA, 코참 하노이, K-VINA 비즈센터가 후원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