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음악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래` 65곡에 포함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멤버 뷔의 솔로곡 `싱귤래러티`(Singularity)를 호평하며 최고의 노래 명단 20위에 올렸다.
`페이크 러브`는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에 오른 곡이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3억뷰를 돌파했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자각이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펼쳐진다.
뉴욕타임스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31위에 랭크했다.
블랙핑크가 6월 15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최근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넘기며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뉴욕타임스는 밴드 1975의 `러브 잇 이프 위 메이드 잇(If we If We Made It), 조자 스미스의 `블루 라이츠`(Blue Lights), 아리아나 그란데의 `땡큐, 넥스트`(Thank U, Next) 등을 최고의 노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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