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신곡 프리뷰 영상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입력 2018-12-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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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가 새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신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발표하는 트와이스는 앞서 새로운 콘셉트를 담은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트랙 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음원 하이라이트 영상 등 각양각색의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1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SNS 채널에 스페셜 3집 `The year of "YES"` 중 신곡인 `올해 제일 잘한 일`과 `Be as ONE (Korean Ver.)`의 음원 일부와 트와이스 멤버들의 반짝이는 비주얼을 담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늑하고 포근한 겨울 분위기 속에서 새 앨범 재킷을 촬영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 `Be as ONE`의 음원이 1분 30초 가량 소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Be as ONE`은 차분한 피아노 연주와 감각적인 스트링의 조화가 인상적인 Ballad 장르. 프리뷰 영상에 소개된 "나를 비춘 별 하나 내가 너의 자릴 지켜줄게. 이젠 너와 나 항상 빛이 날 수 있게. 내 손을 잡아 두 맘을 모아 힘껏 소리쳐 불러줘. 우릴 밝혀 줄 너무 아름다운 빛. 단 하나의 별 Be as one"이라는 가사처럼 `서로에게 기대어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진심`을 노래한다.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 앨범 `BDZ`의 수록곡인 `Be as ONE`의 한국어 버전이섬세한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페셜 3집 앨범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R&B곡이자 JYP 수장 박진영과 박지민이 작사, 작곡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Alternative R&B장르를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와 결합시켜 만든 곡. 강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R&B 사운드와 `12월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으로 탄생시켰다.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박진영은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좀 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새 앨범 `The year of "YES"`에는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포함해 `Be as ONE (Korean Ver.)`과 미니 6집 `YES or YES`의 `YES or YES`, `SAY YOU LOVE ME`, `LALALA`, `YOUNG&WILD`, `SUNSET`, `AFTER MOON`, `BDZ(Korean Ver.)` 까지 총 9트랙이 수록된다.

트와이스는 올 한 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선물 같은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선보이고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 7월 스페셜 2집 `Summer Nights`, 11월 미니 6집 `YES or YES`로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했고, 각 앨범 타이틀곡인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는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및 가온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도 휩쓸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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